해외원조협의회
본 회는 해외원조사업이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회원단체 간의 정보공유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실무자와 역량강화에 힘쓰며, 해외원조사업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국제협력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국제협력은 1950년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 지원을 위해 시작되어 196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구성되면서 구체화되었습니다. 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모두 함께 잘 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해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은 불가피합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 12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010년 OECD DAC(개발원조위원회)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섰으나 OECD권고 기준인 GNI대비 공적개발기금(ODA)비율 0.7%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민간원조단체를 통한 해외원조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저변층(grassroots)에 대한 직접적인 원조가 가능하므로 정부차원 원조의 한계성을 보완할 수 있고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간의 기본생활욕구 분야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원조가 확대되고 있는 것이 국제적인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