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운동 전북지부 베트남 동나이성과 교류

세계가나안운동 전북도지부가 베트남 동나이성 외무청 및 대학교, 관광협회 등과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가나안운동 전북도지부 양해완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등 10명은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베트남 동나이성 방문해 동나이성 외무청 응유엔 비에트 탕 부청장, 팜티호아이튜 국제협력국장, 락홍대학교와 경제기술2대학교, 문화에술대학 총장, 관광협회 회장 등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친선 및 우호 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전북도지부와 베트남 동나이성 외무청 등이 체결한 우호협력 사업은 △동나이성 주민 한국어 강의 △베트남 대학생 대상으로 한국대학에 유학생 파견 △동나이성 주민에게 계절형 일자리 및 각종 일자리 사업 추진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과일 체험 등 30일 살기 추진 △동나이성 휴유림면에 농군학교 설치 △전라북도와 동나이성 간의 K-Cuter 문화 예술 교류 추진 △베트남 동나이성내 초등학교 장학금 및 위문품 전달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에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가나안운동 전북도지부에서는 협력 의향서에 서명한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7월에 경제기술대학교에 세계가나안운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9월경에 베트남 동나이성 비엔화시에 가나안운동본부 사무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재춘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